식당의 FAQ는 검색용 질문형 제목을 많이 만들기보다 실제 손님이 방문 전 반복해서 묻는 것을 한곳에서 찾게 하는 자료다. 영업시간, 예약, 포장, 주차와 메뉴의 제공 여부는 현장 운영에 따라 답이 바뀔 수 있다. 발행량보다 먼저 공식 기준과 수정 책임을 정해야 한다.
매장 직원이 들은 질문을 유형별로 모은다. 점심과 저녁, 평일과 주말의 답이 다르면 하나의 '영업하나요' 질문으로 뭉개지 않는다. 문의자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기획표에 적을 필요는 없다. 한두 건의 특이한 요청을 모든 손님의 공통 질문으로 일반화하지 않는다.
답변은 첫 문장에서 직접 말한다. 포장이 가능한지 묻는 질문에는 가능 시간과 주문 채널을 현재 운영 사실에 맞춰 적는다. 주차는 자체 주차장인지 주변 유료 시설인지 구별한다. 예약은 신청과 확정의 차이를 설명한다. 제공하지 않는 서비스를 검색량 때문에 가능하다고 쓰지 않는다.
FAQ와 지도, 홈페이지의 시간이 일치하는지 대조한다. 메뉴와 가격이 바뀌면 FAQ의 옛 답도 찾아 고친다. 모바일에서 질문별 답이 읽히는지, 링크가 현재 예약 화면으로 이동하는지 확인한다. 사진을 넣을 경우 지금 판매하는 음식인지 살피고 대가성 후기는 필요한 표시를 한다.
공개 후에도 같은 질문이 계속된다면 답이 없어서인지 위치가 찾기 어려워서인지 구분한다. 직원의 전화 응대에서 다른 답을 한다면 공식 기준부터 맞춘다. 지역 식당 FAQ는 글 수를 늘리는 장치가 아니라 손님이 방문을 결정하기 전에 현재 조건을 빠르게 확인하도록 돕는 안내다.
FAQ는 매장에 게시된 안내와도 맞아야 한다. 온라인에는 포장이 된다고 적고 현장에서는 특정 시간에만 가능하다면 손님이 불편하다. 질문을 짧게 만들려고 제한 조건을 작은 글씨로 숨기지 않는다. 직원이 바뀌어도 동일한 답을 할 수 있도록 기준 날짜와 담당자를 적고, 종료된 행사 질문은 별도로 표시한다. 문의가 줄었는지뿐 아니라 잘못 방문한 손님이 있었는지도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