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결과를 소개할 때 '사람에게 효과'라고만 쓰면 어떤 사람이 참여했는지 빠집니다. 편집자는 연령, 건강 상태, 모집 방식과 연구 장소가 결과 해석에 어떤 범위를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참여자의 특징을 길게 나열할 필요는 없지만 독자가 자신에게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인상은 피해야 합니다.
원자료에서 포함·제외 기준과 실제 참여 인원을 찾습니다. 특정 질환을 이미 진단받은 집단과 일반 인구는 다릅니다. 결과가 한 지역이나 한 기관에서 나왔다면 모든 환경의 평균처럼 쓰지 않습니다. 하위집단 분석의 작은 숫자를 전체 연구의 결론으로 제목에 올리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성별이나 나이를 단순한 광고 타깃처럼 사용하지 마세요. 연구 대상의 특성을 설명하는 목적은 적용 범위를 밝히는 것이지 어떤 사람이 의료 서비스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정하는 일이 아닙니다. 개인에게 필요한 검사는 진료에서 다른 정보와 함께 판단합니다. 연구자가 제시한 한계도 본문에 가깝게 둡니다.
이미지에서 대표 인물 사진을 쓰면 연구 참여자를 실제로 촬영한 듯 보일 수 있습니다. 스톡 사진이라면 설명용 이미지라는 사실을 표시하세요. 그래프의 집단 이름과 본문 용어도 일치해야 합니다. 번역 과정에서 원문 집단의 정의가 넓어지지 않도록 검토합니다.
발행 후 새 연구가 나왔을 때 기존 결과와 대상이 같은지 확인하지 않고 수치를 섞지 않습니다. 연구의 대상은 장식적인 방법 설명이 아니라 결론의 적용 범위를 정하는 핵심 정보입니다.
자료에서 빠진 집단이 있다면 그 사실도 설명해야 합니다. 연구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출처의 표를 단순화하더라도 이런 조건을 숨기지 않습니다.